공장장과 함께하는 디지털 포렌식 이야기

EnCE로 재미를 본 GSI가 2009년 9월 14일, 새로운 자격증을 내놓았습니다.

EnCEP - EnCase Certified eDiscovery Practitioner  라는 이름처럼 eDiscovery 수행에 대한 자격으로 보입니다.


요구사항 및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육 수강
    EnCase eDiscovery offline 및 On-Demand 교육. 혹은 EnCase eDiscovery Implementation training을 수료

    3개월 이상의 eDiscovery collection, processing 또는 PM 경력

-자격이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실제 경험보다는 교육판매가 위주인지 점점 자격조건이 완화되고 있는 것이 불만이기는 합니다.

2. 시험 응시원서 작성

- EnCE와 동일합니다. 가격은 EnCE 보다는 저렴하군요.

3. 스터디 가이드 수령 및 시험 등록

- EnCE와 유사합니다. EnCE의 경우는 스터디 가이드를 누구나 구할 수 있었는데 EnCEP의 경우는 등록한 사람한테만 공개합니다.

4. 1단계 시험 (필기)

- 75분동안 200개의 문제 중 선택된 100개의 문제를 풀게 됩니다. EnCE의 경우 Prometric에서 시험을 보았는데 EnCEP는 시험장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습니다.

5. 2단계 시험 (실기)

- 1단계 시험 합격 후 21일 내에 주어진 과제를 24시간 안에 풀어야 합니다. 60일의 EnCE에 비해서는 좀 빡빡하겠군요.

6. 자격 갱신

- 합격후 3년안에 32 CPE를 eDiscovery 관련 항목으로 획득해야 합니다. 복잡한 조건이 있지만 쉽게 말해서 3년안에 한번은 CEIC에 참석하라는 말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GSI 웹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GSI의 새로운 행보에 관련 인력이 어떻게 반응을 보일까요?

국내는 아직 eDiscovery 시장이 활성화 되지는 않은 상태인데다가 이 자격증은 EnCase eDiscovery Suite의 활용에 집중된 자격으로 보여져서 그 결과가 주목되긴 합니다.